강동구, 랜선 책 축제 '강동북페스티벌' 개최코로나시대 '[읻ː따] 팬데믹을 잊다, 책으로 잇다, 즐거움이 있다' 주제고민상담소, 시 공모전, 책 추천, 독서 체험팩, 작은도서관 랜선투어 등![]() 코로나 시대, 온라인 공간에서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랜선 책 축제’가 열린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구립도서관이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읻ː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잊다, 책으로 잇다, 즐거움이 있다‘를 주제로, ‘제11회 강동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동북페스티벌은 2010년부터 지난 10년간 책 관련 강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비상상황을 맞아 전면 비대면 축제로 방향을 정하고, 지난 4일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둔 ‘반응형 웹’ 구축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어디서든 쉽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고민상담소, 시 공모전, 사서의 책 추천, 작은도서관 랜선투어, 독서 체험팩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더 적극적으로 주민들을 만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고민상담소’는 작가 두 명이 상담자로 나서 코로나블루에 걸린 이들을 위한 맞춤형 고민상담으로 치유와 위로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 23일(수)과 25일(금) 2회에 걸쳐 영상을 공개한다. 시 쓰는 삶을 시작하는 주민을 위한 ‘시 공모전’, 신청자 질문에 대해 맞춤형 북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사서의 책 추천’, 주민센터·아파트·교회 등 동네 곳곳에 있는 ‘작은도서관 랜선투어’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독서생활에 즐거움을 주는 아이템을 만드는 ‘독서 체험팩’ 라이브 방송이 26일(토)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강동북페스티벌 관련 사항은 강동북페스티벌 홈페이지(www.glibf.or.kr) 또는 강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gdlibrar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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