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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참좋은지방자치 정책대회 개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 기사입력 2023/04/24 [11:22]

서울·경기 참좋은지방자치 정책대회 개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 입력 : 2023/04/24 [11:22]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서울·경기 지방자치 정책대회 개최

 

21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참좋은 지방정책으로 국민을 든든하게”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정원오 서울시 성동구청장)가 21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서울·경기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했다. 

 

▲ 서울, 경기 참좋은지방자치정책대회가 열리는 경기도청 1층 대강당 앞에 전시된 참가 지방정부의 정책들이 전시, 홍보를 하고 있다.  ©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 65개 기초지방정부가 가입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에서는 매년 지방의 우수정책을 알리고 지방정부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하여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에는 전국을 3개권역으로 나누어 오늘 1차로 수도권(서울, 경기)을 시작으로, 2차로 중부권(6월 예정), 3차로 남부권(9월 예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늘 정책대회에는 서울 기초지방정부에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이 참석을했고, 김미경 은평구청장(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수석부회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참석하여 정책발표를 했다. 

 

경기도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석하여 직접 해당 기초지방정부의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정책대회 개최를 축하하기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장도 참석했다. 

 

이번 정책대회를 통해 서울·경기의 총 17개 지방정부에서 제출된 각 정책들이 서로 교류되며 유능한 기초지방정부들의 정책의 장이 펼쳐졌다. 

 

정원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를 겪으면서 지방정부들에 대해 국민들께서 갖고  계신 신뢰도가 국회와 검찰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면서 “주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정책들을 전국적으로 시행하며, 주민들의 행복에 기여하고 지방자치의 질을 높여  왔던 축적된 결과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발표되는 우수한 지방정부들의 정책사례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데에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가 34년을 중앙정부와 1년이 안된 기간 지방 정부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나름대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해왔다”면서 “하지만 지방선거를 치루고 지방정부에서 일을 하면서 제가 갖고있던 생각이 어쩌면 좁은 틀에서 머리로 이해하지만, 가슴으로 이해하거나 실천으로 연결되는데에 부족했을 수 있다는 고백을 해 본다“ 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은 5천년동안 중앙집권  정치 시스템을 갖고 있는 나라다".라며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대한 오래된 관습과 저항, 기득권 유지 등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면서 ”여전히 지방자치가 가야할 길이 멀지만, 줄탁동기(啐啄同機), 줄탁동시(啐啄同時) 라는 말처럼 안에서 껍질을 깨려는 시도와 바깥에서 껍질을 깨주려는 노력이 함께 있으면 변화가 시작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의 많은 기초지방정부의 좋은 정책사례들이 확산되는데에 광역지방정부들과 함께 노력한다면 주민들이 보시기에 생활이 변화되는 사례들로 다가올 것이다.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이 시대의 우리나라가 해결해야 될 중차대한 과제이다"라고 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진일보하며 지방정부라는 말을 공공연하게 사용할 정도로 나아졌다"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진행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광역 중심이 아닌 돌봄·육아·주거·교육 등 굉장히 많은 영역을 담당하는 기초지방정부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는 등의 시도가 필요하다“면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한국지방자치학회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수도권 지방자치 정책대회의 총 17개 지방정부에서 제출된 좋은 정책사례들과 향후 2개 권역 정책대회를 모두 마친 후, 전국의 기초지방정부들의 성공적인 정책들이 담긴 자료집을 제작하여 각 지방 정부들의 벤치마킹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 서울, 경기 참좋은지방자치정책대회에 참가한 단체장,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김경일 파주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정원오(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 성동구청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다.  ©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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